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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3.08 11:44 수정 : 2017.03.08 11:44

글로벌 앱 분석업체 앱애니 집계
국내 앱 공급사로는 유일하게 10위권 기록
1위는 텐센트, 2위는 슈퍼셀, 3위는 넷이즈
국내에선 카카오톡, 네이버, 카카오스토리 순

넷마블게임즈가 지난해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공급사(퍼블리셔)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 기준 세계 10위 안에 들었다.

8일 글로벌 앱 분석업체인 앱애니가 발표한 ‘2016년 세계 상위 52대 퍼블리셔’ 명단을 보면, 넷마블게임즈는 9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앱 공급사 가운데 10위 안에 든 곳은 넷마블게임즈가 유일하고, 게임빌이 17위, 넥슨이 30위를 기록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리니지2 레볼루션’의 흥행이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14일 출시된 리니지2 레볼루션은 한달만에 누적 매출 2천억원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세계 매출 1위는 중국의 대형 인터넷업체 텐센트가 차지했다. ‘클래시 로얄’ 게임을 만든 핀란드 슈퍼셀이 2위, 중국 게임업체 넷이즈가 3위에 올랐다.

국내 모바일 시장에선 카카오톡이 1위(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기준), 네이버가 2위, 카카오스토리가 3위, 네이버 밴드가 4위, 네이버 지도·내비게이션이 5위를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쇼핑에선 롯데(다운로드 기준), 금융은 신한금융지주, 엔터테인먼트는 네이버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금융에선 금융거래를 간소화한 업체들이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엔터테인먼트에선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 강세를 보였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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