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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4.05 14:00 수정 : 2017.04.05 16:03

케이티·미래에셋대우 업무협약 체결
인공지능TV ‘기가지니’ 이용 금융서비스 제공
주가조회, 종목 추천 등 가능

“지니야, 오늘 주식시장 어땠어?” “코스피지수가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앞으로는 티브이와 이런 대화를 나누게 된다.

케이티(KT)가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음성기반 인공지능 티브이(TV)인 ‘기가지니’를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두 회사는 이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이번 제휴 체결을 통해 케이티의 ‘기가지니’의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에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정보를 접목시켜 새로운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음성인식을 이용한 주가·지수 조회, 시황정보 파악, 종목·금융상품 추천 등을 우선 할 수 있으며, 향후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가지니는 올해 1월 케이티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티브이로, 일정·교통·주문 등 일상생활을 돕거나 현관문·가전·가스밸브 등을 제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티는 연내 기가지니 가입자 50만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2만대가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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