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6.14 14:58
수정 : 2017.06.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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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 랜섬웨어 감염 화면. 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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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플래시’ 업데이트 파일로 위장
감염되면 영화 ‘소우’ 캐릭터가 떠 금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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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소’ 랜섬웨어 감염 화면. 안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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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14일 지난해 국내에서 ‘파이어폭스’ 프로그램의 설치 파일로 위장돼 유포됐던 ‘직소’ 랜섬웨어가 최근 들어 ‘어도비 플래시’ 프로그램 업데이트 파일로 위장해 다시 퍼지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직소 랜섬웨어를 포함한 어도비 플래시 업데이트 파일은 정상 파일처럼 ‘Setup.exe’란 이름을 사용하고 있으나 아이콘 모양이 다르다. 사용자가 이를 실행하면 컴퓨터 내 파일들이 암호화되고, 영화 ‘소우’의 캐릭터가 금전(비트코인)을 요구하는 화면이 나온다.
안랩은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실행과 수상한 누리집 방문을 자제하고, 중요한 파일은 별도로 백업해둘 것”을 당부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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