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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6.16 09:59 수정 : 2017.06.16 10:15

15일 누리집 공지난에 “불편·재발 상황 없도록 하겠다”
“KISA에 신고하고 피해자들에게 개별 안내 진행 중”

온라인쇼핑몰 업체인 위메프가 회원 개인정보 노출 사고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위메프는 15일 누리집 공지 난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정보를 철저하게 관리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고객 불편 및 재발 상황이 없도록 서비스 안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4일 낮 위메프 누리집에서는 환불 신청 회원들의 은행 계좌번호 등이 5시간 가량 노출됐다. 이 업체는 “관리자 페이지를 업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전산상의 오류로 일부 고객들이 이용하지 않은 위메프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불받은 내역이 노출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3만5천여건이 노출 가능 상태에 있었으나 실제 유출된 고객 정보는 420건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이 업체 관계자는 “고객들의 금융 거래 피해가 있을만한 정보 노출이나 피해는 없었으나 혹시 모를 피해에 대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고, 정보가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고객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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