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6.28 11:13
수정 : 2017.06.2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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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아 랜섬웨어에 감염된 컴퓨터를 켜면 윈도 대신 이런 화면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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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러시아·우크라이나 등서 피해 속출
컴퓨터 부팅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게 특징
보안 업데이트·중요 파일 백업 등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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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티아 랜섬웨어에 감염된 컴퓨터를 켜면 윈도 대신 이런 화면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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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은 28일 영국·러시아·우크라이나 등에서 ‘페티아’(Petya)란 이름의 랜섬웨어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안랩은 “페티아 랜섬웨어에 감염되면, 파일이 암호화돼 쓰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컴퓨터 부팅에도 문제가 생긴다”고 밝혔다. 컴퓨터를 켜면 윈도 화면 대신 랜섬웨어 감염사실과 금전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은 ‘랜섬노트’가 뜬다.
안랩은 “페티아 피해를 당하지 않으려면 ‘V3’등 백신을 최신으로 것으로 업데이트하는 동시에 시스템 정밀검사와 실시간 감시 기능을 켜놓고, 윈도와 기타 프로그램 최신 것으로 업데이트, 주요 파일 백업, 수상한 메일에 달린 첨부파일 실행 금지 같은 보안수칙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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