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7.07.03 20:19
수정 : 2017.07.0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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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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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사물인터넷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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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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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케이브로드밴드(SKB)의 초고속인터넷·집전화·인터넷텔레비전 설치 및 유지보수 담당할 자회사 ‘홈앤서비스’가 3일 출범했다. 홈앤서비스는 기존 에스케이브로드밴드의 고객서비스 업무를 담당하던 홈센터 103곳 가운데 위탁 계약 종료에 합의한 98곳의 직원 4600명을 정규직으로 채용했다. 홈앤서비스는 3일 서울 중구 메트로타워에서 이형희 에스케이브로드밴드 사장과 유지창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앞서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지난 6월5일 460억원을 들여 홈앤서비스를 설립했다.
에스케이브로드밴드는 홈앤서비스를 그룹 내 홈 서비스 허브로 키울 계획이다. 기존 서비스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시큐리티 등 가정을 기반으로 하는 신규 서비스에 대한 유지보수 능력까지 갖추게 할 예정이다.
유지창 대표는 “직원들의 처우를 개선하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 서비스의 질을 업계 최고 수준으로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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