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1111·1234·1004 등 골드번호 5천개 공개 추첨

17~30일 홈페이지에서 응모

엘지유플러스가 17일~30일 고객 응모를 받아 골드번호 5천개를 추첨해서 배정하는 골드번호 추첨행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엘지유플러스 제공

엘지유플러스가 1111, 1234, 1004 등 휴대폰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골드번호 5천개를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17일~30일 홈페이지(www.uplus.co.kr)에서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다음달 3일 공개 추첨을 통해 번호를 배정한다. ‘골드번호’란 기억하기 쉬워 고객들이 선호하는 휴대전화 번호로, 번호 매매 방지를 위해 매년 2회씩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배정한다.

추첨 대상 번호는 1111·2222 등 네 자리 숫자가 모두 같은 AAAA형, 0101·0202 등 두 자리 숫자가 반복되는 ABAB형, 0123·1234 등 연이은 숫자 네개로 구성된 ABCD형, 1004·2580 등 특정 의미가 있는 번호 등이다. 골드번호는 한 사람당 1개 번호만 신청할 수 있다. 당첨결과는 다음달 8일 홈페이지,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선희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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