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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7.27 11:29 수정 : 2017.07.27 18:14

케이티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1천억원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MWC2017)’ 개막식에서 황창규 케이티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9월부터 중소협력업체 지원
황창규 회장도 참석할 예정

케이티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를 앞두고 1천억원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중소 협력업체에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17(MWC2017)’ 개막식에서 황창규 케이티 회장이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 한겨레 자료 사진.

케이티가 28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기업인 간담회’를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를 위해 1천억원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한다고 27일 밝혔다. 케이티는 8월까지 상생협력펀드를 조성해 9월부터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생협력펀드는 시중은행과 손잡고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에 시중보다 더 낮은 금리로 자금을 대출해주는 식으로 운용된다.

케이티는 또 “중소·벤처기업이 대기업과 거래에서 어려움을 겪게 마련인 핵심기술과 영업비밀 보호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자료를 관련 기관에 보관하는 임치 비용을 대주고 영업비밀 원본 증명을 해주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중소·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규모가 작은 회사가 운용할 수 없는 개발 테스트 환경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며 “그동안 중소협력사에 제공해온 무료 컨설팅도 신생 벤처기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27~28일 이틀에 걸쳐 청와대에서 기업인 간담회를 열고 대·중소기업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황창규 케이티 회장은 28일 간담회에 참석 예정이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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