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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8.08 16:56 수정 : 2017.08.08 17:23

네이버뮤직 1년 이용권 구매자에
AI 스피커 ‘웨이브’ 선착순 증정
“증정 물량은 공개할 수 없다”

네이버뮤직이 11일 낮 12시부터 무제한 듣기 1년 이용권 구매 이용자들에게 인공지능(AI) 스피커 ‘웨이브’를 선착순으로 선물한다고 8일 밝혔다. 네이버와 일본 자회사 라인이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스피커 웨이브는 지난달 일본에서만 사전 예약 한정판매한 바 있다. 1만엔에 나온 한정판매 웨이브는 모두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뮤직은 웨이브 행사를 마련한 것에 대해 “개인 맞춤형 음악 서비스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플랫폼 및 디바이스와 연계하려 하고, 그 일환으로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 웨이버와 연계를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웨이브에게 “요새 인기 있는 발라드 틀어줘” “오늘 날씨에 어울리는 음악 들려줘” 등의 음성 명령을 하면, 취향이나 분위기에 따라 음악을 추천 받고 이를 집안 어디서나 360도 사운드로 즐길 수 있다고 했다. 날씨, 일정, 뉴스를 브리핑 받거나 음성 검색으로 다양한 지식, 생활 정보를 찾을 수도 있다.

하지만 네이버는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스피커 물량이 어느 정도 되는지 밝히지 않았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에 관심이 커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선물을 받을 가능성이 얼마나 될지도 모른채 무작정 1년 이용권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다. 네이버 커뮤니케이션그룹 관계자는 “어느 정도 물량이 준비되어 있는지 공개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충분한 물량이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웨이브의 국내 정식 판매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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