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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08 14:07 수정 : 2017.09.08 18:33

올 하반기 최고 기대 모바일 MMORPG
8일 정오부터 사전예약·출시는 11월 예정
엔씨소프트 ‘리니지M’·넥슨 ‘액스’와 한판 예상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혀온 ‘테라엠(M)’이 모습을 드러냈다.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리니지엠(M)’, 넥슨의 야심작 ‘액스(AxE)’ 등과 어떤 경쟁을 펼칠지 주목된다.

넷마블게임즈는 8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테라엠을 공개했다. 블루홀스콜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유통을 맡은 테라엠은 2010년 출시돼 2500만명 이용 기록을 가진 블루홀의 온라인게임 ‘테라’를 모바일게임으로 리메이킹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다. 고웅철 블루홀스콜 개발총괄은 “2년에 걸쳐 개발했다. 원작의 게임성과 감성을 고스란히 옮겨냈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테라엠을 오는 11월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용 등급은 12살 이상 이용 가능이다. 앞서 이날 정오부터 예약가입을 받고 있다. 차정현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리니지2 레볼루션 차기작으로, 여성 및 색다른 게임 맛을 찾는 이용자들이 타겟이다. 리니지엠을 제치고 앱 마켓 집계 매출 순위 1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출시 예정인 넥슨의 초대형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액스’ 사전예약자가 100만을 넘었다. 넥슨은 액스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에 밀린 치욕을 씻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넥슨레드가 개발했고, 삼성전자의 도움을 받아 그래픽 최적화에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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