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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12 19:23 수정 : 2017.09.12 19:23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2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고동진 사장 “몇가지 문제점 극복중”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12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노트8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미래 스마트폰으로 기대되는 폴더블(접는) 폰에 대해 내년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12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갤럭시노트8 국내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폴더블 휴대전화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고동진 사장은 “폴더블은 (갤럭시노트) 로드맵에 들어가 있고 내년을 목표로 준비중”이라며 “지금 몇가지 문제점을 극복하는 과정이어서 이 문제를 확실히 해결할 수 있을 때 제품을 낼 것”이라고 했다.

애플의 새 아이폰 출시(한국시각 기준 13일)를 하루 앞둔 가운데 미디어데이를 정한 것에 대해서는 “경쟁사를 모니터링하고 있지만, 의식해서 일정을 정하지는 않았다”며 “노트 시리즈는 노트만의 지지층이 있다. 다른 국가에서도 선전을 조심스럽게 기대하고 있다”고 고 사장은 말했다. 고 사장은 13일엔 중국으로 넘어가 갤럭시노트8 중국 출시행사를 연다.

고 사장은 갤럭시노트8 출시 가격이 100만원을 넘은 것에 대해 다시한번 사과하기도 했다. 고 사장은 “국내에서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 결과적으로 계산하는 방식이나 협력관계 등을 고려했을 때 성사되지 않았다. 저의 얘기로 인해 혼선을 드렸던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갤럭시노트8 사전 예약 판매량이 7일부터 11일까지 5일 동안 65만대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완 기자 wa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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