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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09.17 12:02 수정 : 2017.09.17 17:28

케이티(KT)는 지난 15일 보스턴시에 기가와이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통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사진은 케이티 직원이 보스턴시 내의 한 아파트에 기가와이어를 설치하고 인터넷 다운로드 속도를 측정하며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케이티 제공.
케이티는 17일 “지난 15일 보스턴시 하이버니안홀에서 기가와이어 개통식을 갖고 보스턴 다운타운에 기가와이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기가와이어는 광케이블 없이 구리선만으로 최대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구현하는 기술이다. 이번 사업은 케이티가 지난 6월 보스턴시와 기가와이어 구축 업무협약을 맺은데 따른 것으로, 이번에 시범구축한 기가와이어는 보스턴 내 130여가구가 대상이다. 케이티는 “미국에 국내 통신사의 기술을 공급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미국에 우리의 앞선 통신기술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미국은 인터넷 창시국이지만 광케이블 구축율이 전세계 22위에 그치고 있어 앞으로도 케이티의 기가와이어 같은 혁신 기술이 미국 통신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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