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7.09.29 16:47 수정 : 2017.09.29 16:47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내년 초 출범 예정…국내 게임업체로는 3번째
“사회공헌 사업 체계화하고 확대하자는 취지”
방준혁 이사회 의장, 장애인 대상 공익사업 관심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
넷마블게임즈는 공익 목적의 사회공헌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박세진 넷마블게임즈 홍보이사는 “이미 재단설립 인가까지 받았다”며 “빠르면 내년 초 출범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사회공헌재단 설립 배경에 대해 “그동안 해오던 사회공헌사업을 좀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사업 범위도 확대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창업자 겸 이사회 의장은 장애우 및 청소년을 위한 공익사업에 큰 관심을 보여왔다. 넷마블게임즈는 장애우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e)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특수학교에 청소년 게임문화 체험관을 설치하는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박세진 이사는 “재단의 본격 활동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 짓고 있는 사옥이 완공된 뒤부터 이뤄질 것이다. 게임박물관 설립과 지역 청소년 대상 게임 아카데미 운영 등 여러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게임업체 가운데 사회공헌재단 설립은 엔씨소프트와 스마일게이트에 이어 넷마블게임즈가 세번째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게임 시장 개척자로, 지난해 엔씨소프트를 제치고 업계 2위로 올라선데 이어 올해는 1위 업체인 넥슨까지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