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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0.31 18:28 수정 : 2017.10.31 22:21

2015년 대박 친 모바일게임 ‘히트’ 후속작
개성 강한 캐릭터·다양한 카메라 각도 특징
수집형 역할수행게임 장르…11월28일 출시

2015년 출시돼 인기를 ‘대박’을 친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히트’의 후속작 ‘오버히트’가 베일을 벗었다. 국내 최대 게임업체이면서 모바일게임 시장에선 엔씨소프트와 넷마블게임즈에 뒤지고 있는 넥슨의 자존심을 살려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넥슨은 3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버히트를 11월28일 출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넥슨은 이날 오버히트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넥슨은 “오버히트는 ‘히트를 넘어선다’는 뜻이다. 국내외에서 히트보다 나은 성과를 내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히트는 출시 하루 만에 국내 모바일게임 최초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에 올랐고, 구글플레이 기준 10개국, 앱스토어 기준 23개국에서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오버히트는 전작이 액션 역할수행게임이었던 것과 달리 다양한 영웅들을 수집해 전투를 벌이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이다. 120여종의 개성 강한 캐릭터와 다양한 각도의 카메라를 사용한 연출 등이 특징이다.

이정헌 넥슨 부사장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중심의 모바일게임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을만큼 최고 수준의 품질을 보유한 게임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게임을 개발한 넷게임즈의 김의현 디렉터는 “과금을 적게 하는 이용자들도 스토리를 따라가며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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