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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09 10:36 수정 : 2017.11.09 10:36

사회공공부문 우수상 빅카인즈

하루 동안 언론사에서 발행하는 기사는 얼마나 될까? 수많은 뉴스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시민들이 기사들에 담긴 내용을 모두 확인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2016년 4월에 출범한 빅카인즈(BIGKinds) 서비스는 시민들의 정확하고 통찰력 있는 뉴스읽기를 지원하는 공익 서비스다. 빅카인즈는 종합일간지, 경제지, 지역일간지, 방송사 등 국내 뉴스 제공자 대부분을 포함한 최대 규모의 기사 데이터베이스에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접목해 만든 뉴스 분석 서비스이다. 과거의 단순 뉴스 검색 서비스에서 진화해 뉴스 수집시스템, 분석시스템, 저장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언론진흥재단이 1990년부터 현재까지 매체 42곳의 뉴스 콘텐츠 4000여만건을 수집하여 무료로 제공한다. 단순히 온라인상에서 흩어져 있는 뉴스 정보를 아카이빙하여 제공하는 것을 넘어,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뉴스 분석과 통계, 분류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개별 언론사가 제공할 수 없는 방대한 데이터베이스 기반의 통계와 분석 자료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매일 수집한 뉴스를 통해 지역별 상위 이슈를 제공하고, 뉴스 속에서 어떤 인물이 주요 정보원인지 보여주는 ‘정보원 분석’, 특정 키워드에 대한 네트워크 분석 등을 제공한다. 데이터베이스를 이용자 주도적으로 재배열, 분석할 수 있어 뉴스 리터러시를 길러준다. 궁금한 사건에 대한 관련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연도별로 확인할 수 있어 교육적 차원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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