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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1.29 14:23 수정 : 2017.11.29 20:52

29일 ‘평창 ICT체험관’ 개관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체험
올림픽 전엔 사전예약제 운영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도착해 101일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인천대교에서 19번 성화주자와 20번 주자가 교대하고 있다. 20171101
2018년 동계 패럴림픽 개막 100일을 앞두고 패럴림픽과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평창 ICT체험관’(이하 체험관)이 29일 개관했다. 체험관에는 관람객들이 평창올림픽에 적용될 정보통신 5대 기술인 5세대(5G) 이동통신, 사물인터넷(IoT), 초고화질(UHD),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가상현실 봅슬레이, UHD 체험스튜디오, 사물인터넷 키오스크 등의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있다. 체험관은 평창올림픽 개·폐막장 인근인 평창 올림픽플라자 안 문화 ICT관 2층에 있다. 경기시설 보호 등을 고려해 내년 2월9일 올림픽 개막 전에는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예약문의는 체험관 운영국(02-2156-9104)이나 이메일(ictp2018@gmail.com)로 하면 된다.

29일 개관한 평창 ICT체험관의 내부 배치도 및 주요 전시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체험관을 운영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외에도 강릉 시내에 ‘강릉 IoT Street(가칭)’, ‘강릉 ICT홍보관(가칭)’ 등을 내년 1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관하고, 올림픽에 적용된 정보통신기술 서비스를 설명한 한글·영문 가이드북을 제작해 온?오프라인에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지난 10일 소속?유관기관과 ‘평창올림픽 붐업지원방안 토론회’를 열고 여러 지원계획을 마련했다. 유영민 과기정통부 장관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우리나라가 비약적으로 발전한 분야로 ICT를 꼽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가 30여년 만에 올림픽을 개최하는 만큼 ICT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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