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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7.12.03 11:15 수정 : 2017.12.03 22:25

한국콘텐츠진흥원 조사 결과
유튜브 웹·OGN·유튜브 앱 순
인터넷방송 서비스가 주류

<한겨레> 자료사진
국내 e스포츠 관객들이 선호하는 매체는 유튜브 등 인터넷방송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전국 15∼54세 남녀 1200명에게 e스포츠 경기를 접하는 매체를 설문 조사한 결과(복수 응답)를 보면 유튜브 웹버전이 응답률 42.9%로 가장 많았다. 2위는 케이블티브이 채널인 OGN(42.2%)이었고, 3위는 유튜브 앱(39.2%)이었다. 케이블 채널인 스포티비(34.1%), 네이버티브이 웹버전(31.9%), 아프리카티브이 웹버전(22.8%), 네이버티브이 앱(22.1%), 아프리카티브이 앱(21.1%), 트위치 웹버전(12.7%), 카카오티브이 웹버전(10.0%)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선호 매체 10위권 중 케이블티브이는 2곳에 그치고, 나머지는 모두 인터넷방송 서비스였다. 애초 e스포츠는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케이블티브이를 토대로 대중적 인기를 끌었지만, 인터넷방송으로 대세가 바뀐 것이다.

한국e스포츠협회 홈페이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e스포츠 프로선수(프로게이머) 74명에게 은퇴 뒤 계획을 물어본 결과에서도 ‘인터넷 방송인으로 활동하겠다’는 답변이 30.4%로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e스포츠 코치진으로 진출하겠다’(34.8%)였다. 이번 조사 결과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7년 e스포츠 실태조사>에 실렸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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