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3.07 10:44
수정 : 2018.03.07 14:38
와이즈앱 조사…유튜브, 79억분→257억분
카톡 소폭 하락, 네이버·페북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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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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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이용자의 유튜브 사용시간이 최근 2년 사이 3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앱조사 기관인 와이즈앱은 유튜브,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스북 등 국내 소비자가 많이 쓰는 4개 앱의 총 사용시간을 조사해 7일 공개했다.
국내 유튜브 사용시간은 2016년 3월 총 79억분으로 당시 카카오톡(189억분·1위)이나 네이버(109억분·2위)보다 적었지만, 올해 2월에는 257억분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2년 만에 월 사용시간이 약 3.25배 증가한 것이다. 카카오톡의 올해 2월 사용시간은 179억분으로 2년 전보다 소폭 하락했고, 네이버는 126억분으로 2년 전보다 소폭 증가했다. 페이스북은 49억분에서 42억분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을 표본 조사해 분석한 것이다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대상에서 제외됐다.
안선희 기자
sh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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