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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3.16 10:48 수정 : 2018.03.16 10:48

권영수 엘지유플러스 부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드론 사업 육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엘지유플러스 제공

“차별화된 서비스로 전략적 제휴로 시장 선도”
배당 14.3% 늘린 400원…“당기순이익 11% 증가”

권영수 엘지유플러스 부회장이 16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총에서 드론 사업 육성 계획을 밝히고 있다. 엘지유플러스 제공
엘지유플러스(LGU+)가 드론 사업을 신성장동력으로 꼽아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엘지유플러스는 16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업목적에 ‘무인비행장치(관련 모듈 포함)의 구입·제조·판매 및 대여업, 정비·수리 또는 개조 서비스, 무인비행장치사용사업’을 추가했다. 권영수 엘지유플러스 부회장은 “차세대 이동통신(5G), 드론, 지능형 시시티브이(CCTV),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모바일 사물인터넷(IoT) 등 신규 사업에서도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업체는 최근 맞춤형 엘티이(LTE) 드론부터 클라우드 관제와 종합 보험 등을 한번에 제공하는 엘티이 드론 토탈 서비스를 선보였다.

엘지유플러스의 주당 배당은 지난해(350원)보다 14.3% 증가한 400원으로 결정했다. 이 업체는 배당을 늘린 배경에 대해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5471억원으로 11.0%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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