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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4.12 09:17 수정 : 2018.04.12 09:49

AI 기반으로 상황·기분에 맞는 음악 추천
이용자 취향 음악 추천 ‘큐레이션’ 기능도

카카오의 온라인 음악재생 서비스 자회사인 카카오엠(M)이 12일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대화를 통해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를 내놨다. 인공지능(AI) 기반 뮤직봇 ‘로니’와 일대일 채팅을 통해 상황과 기분에 맞는 음악을 추천받을 수 있다.

로니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카카오멜론’을 찾은 뒤 ‘1:1채팅’을 누르면 만날 수 있다. 퇴근 길에 “나 지금 퇴근하는 중인데, 지금 들으면 좋은 노래”라고 하면, “퇴근길로 검색한 선곡이에요”라고 추천해준다. 이용자 취향에 맞는 음악을 찾아주는 ‘큐레이션’ 기능도 있다. “내가 좋아할만한 노래”라고 하면 그동안 멜론 플랫폼에서 음악을 들은 이력을 기반으로 취향에 맞을 음악을 골라 제안한다. “요즘 인기있는 힙합 들려줘” 혹은 “아이유 최신앨범 들려줘” 할 수도 있다.

로니는 ‘음잘알’(음악에 대해서 잘 아는) 비서 기능도 한다. “레드벨벳 멤버 알려줘”, “아이유 별자리 뭐야?”, “에이핑크 손나은 생일은?”처럼 이용자가 궁금해하는 아티스트의 정보도 상세하게 알려준다. ‘배달와쏭’, ‘뮤직타로’, ‘랜덤박스’ 같은 부가 서비스도 제공한다. 배달와쏭은 매주 월·목요일 오전에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음악을 배달해주고, 뮤직타로는 음악을 접목한 타로 운세를 알려준다. 랜덤박스에선 로니가 이용자들 위해 준비한 비장의 음악을 들려준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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