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06.27 10:35
수정 : 2018.06.27 10:42
호출 때 현금결제 여부 정해야
현금 대리비는 천원 단위로 계산
앱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필요
스마트폰 앱 ‘카카오드라이버’로 대리운전 기사를 부를 때도 현금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은 앱에 미리 등록해둔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부터 카카오드라이버를 이용해 대리기사를 부를 때 현금 콜을 부를 수 있다”고 밝혔다. 대리기사 호출 전에 결제 수단을 정하면, 카카오드라이버 대리운전 기사 앱에 ‘현금예상’ 또는 ‘현금확정’이라고 표시된다. 거스름돈으로 동전을 주고받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요금은 1천원 단위로 책정된다.
현금 콜비에서 카카오모빌리티 쪽이 가져가는 수수료는 카드 결제와 동일한 20%로 정했다. 현금 콜을 이용하려면 카카오드라이버 앱을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야 한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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