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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6.28 13:57 수정 : 2018.06.28 15:00

7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도

엔에이치엔(NHN)엔터테인먼트(이하 엔에이치엔)가 7월부터 직원들이 출퇴근 일정을 스스로 조절하게 하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하고, 휴가를 1시간 단위로 쓸 수 있게 한다.

엔에이치엔은 하루 근무시간을 최소 4시간에서 최대 10시간까지 스스로 조절할 수 있는 ‘뉴퍼플타임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월 초 혹은 월 후반에 업무가 몰리는 등 직무별 특성에 따라 근무시간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다만, 다른 부서와의 협업을 고려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로 정한 ‘코어타임’에는 최대한 근무를 하도록 했다.

엔에이치엔은 또 ‘1시간 단위 휴가 사용제도’를 새롭게 선보인다. 15일 연차도 하루 8시간으로 계산해 총 120시간 안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웹젠은 7월부터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자율출근제를 도입하고, 포괄임금제를 전면 폐지한다고 27일 밝혔다. 넥슨도 직원 자율 출근과 함께 게임 출시 직전 등 특정 기간에 장시간 노동을 했을 때 연차휴가와 별도로 조직장 재량에 따라 휴무를 부여하는 ‘오프 제도’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 넷마블과 엔씨소프트는 지난 3월부터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도입해 시행 중이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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