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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07.16 14:45 수정 : 2018.07.16 14:45

AR 마켓은 모바일 홈쇼핑 방송을 볼 때 360도로 둘러보면서 진열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다. 상품 위 돋보기 모양을 누르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티에서 K쇼핑의 패션 상품에 적용된 AR 마켓 테스트 영상을 받아 기자의 스마트폰에서 갈무리.

16일 K쇼핑, 30일 NS홈쇼핑에 적용

AR 마켓은 모바일 홈쇼핑 방송을 볼 때 360도로 둘러보면서 진열된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 서비스다. 상품 위 돋보기 모양을 누르면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케이티에서 K쇼핑의 패션 상품에 적용된 AR 마켓 테스트 영상을 받아 기자의 스마트폰에서 갈무리.
스마트폰에서 오프라인 가게를 둘러보듯, 진열된 상품을 360도로 둘러보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홈쇼핑 서비스가 나왔다.

케이티(KT)는 모바일 쇼핑몰 앱에 증강현실 기술을 적용한 ‘에이아르(AR) 마켓’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에이아르 마켓은 이용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홈쇼핑 영상을 시청할 때 360도로 주위를 둘러보며 상품 정보를 확인하고 실제 구매까지 할 수 있도록 한 증강현실 솔루션이다.

케이티는 홈쇼핑 사업자인 케이(K)쇼핑과 엔에스(NS)홈쇼핑의 모바일 앱에 처음으로 이 솔루션을 적용하기로 했다. 케이쇼핑은 16일 오후 3시 30분부터 한 달 동안 리빙·패션·가전 분야 상품 20개에 이를 적용한다. 엔에스홈쇼핑은 오는 30일부터 한 달 동안 이를 적용한 ‘글램핑(고급 캠핑을 의미하는 신조어) 기획전’을 편성한다. 케이티는 “손쉽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랍스터 테일, 버펄로 핫 스파이스 윙 등 간편 조리 음식과 바비큐 파티가 가능한 이베리코 꽃 목살 가니쉬 세트 등이 판매될 예정으로, 실제 글램핑을 하는 것 같은 생생한 경험을 거쳐 음식과 레저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티는 에이아르 마켓의 제휴사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는 케이티가 제휴사에 콘텐츠 제작 비용을 대고, 에이아르 마켓에서 판매된 수익을 제휴사와 케이티가 일부 나눠 갖는 식으로 운영된다.

에이아르 마켓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장착한 갤럭시S7 이상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효실 기자 tran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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