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0.28 11:19
수정 : 2018.10.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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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구원들이 창원 물과학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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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연구원들이 창원 물과학 연구소에서 연구하는 모습. 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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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LG)전자는 물과학 연구소가 영국 정부로부터 물 분석능력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주관으로 최근 실시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에서 엘지 물과학 연구소는 분석 결과의 오차 범위가 0.0으로 나타났다. 오차 범위가 0에 가까울수록 분석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이 평가는 해마다 100여개 국가의 연구기관 300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각 연구기관이 물질을 분석하는 정확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엘지전자 쪽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국제적으로 물 분석능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올해 2월 경남 창원 연구개발(R&D) 센터에 문을 연 엘지 물과학 연구소는 한국 인정기구(KOLAS)로부터 인증받은 국가공인 수질검사기관이다.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연구원들이 국내 교수진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과 공동으로 퓨리케어 정수기의 차세대 핵심기술 등을 연구한다. 최현준 기자
haojun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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