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1.29 18:16
수정 : 2018.11.29 20:29
|
김택진 엔씨(NC)소프트 대표가 29일 열린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
29일 출시 20주년 기념 업데이트 간담회
|
김택진 엔씨(NC)소프트 대표가 29일 열린 리니지 서비스 20주년 미디어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
|
엔씨소프트의 대표적인 온라인 게임 ‘리니지’가 출시 20년을 맞아, 그래픽 해상도가 높아지고 자동사냥 기능이 추가되는 등 성능이 향상된다.
엔씨소프트는 29일 서울 역삼동 ‘더 라움’에서 미디어 간담회 ‘온리 원'을 개최해, 리니지 출시 20주년 기념 업데이트 ‘리니지: 리마스터(Lineage Remastered)’를 공개했다. 업데이트는 내달중 시작된다.
이번 업데이트는 20년 역사상 최대 규모로, 그래픽이 1920x1080 와이드 해상도의 풀 에이치디(HD)급으로 향상된 것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기존보다 해상도는 4배 증가되고, 프레임도 2배 향상된다. 또 ‘플레이 서포트 시스템’을 도입해, 사냥터로 이동하거나 몬스터를 사냥하는 등 35개 기능을 자동으로 설정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게임 리니지엠(M)에는 도입된 기능이나, 피시 버전 리니지에는 처음 도입된다. 또한 피시의 플레이 상태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는 뷰어인 ‘엠-플레이어’도 도입된다. 9번째 새로운 계급인 ‘검사’가 추가되며, 대규모 집단 전쟁 콘텐츠인 ‘월드 공성전’도 업데이트된다.
엔씨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리지니 공식누리집을 통해 ‘리니지: 리마스터’의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박태우 기자
ehot@hani.co.kr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