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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8.11.30 10:44 수정 : 2018.11.30 10:44

29일 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왼쪽)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웨이 제공

ICT·컴퓨터·전자 분야 우수 대학생
20명에게 500만원씩 전달될 예정

29일 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왼쪽)가 이정우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에게 장학금 1억원을 기탁한 뒤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화웨이 제공
화웨이가 29일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이정우)에 1억원의 ‘한국화웨이 푸른등대 기부장학금’을 기탁했다.

한국장학재단은 이 것으로 2019년에 20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50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화웨이는 2014~2017년에도 정보통신기술(ICT)·컴퓨터·전자 부문 우수인재 발굴·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3억원을 기탁했고, 올해도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 대학생 10명을 선발해 장학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 화웨이는 중국의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로, 차세대 이동통신(5G) 장비·기술에선 삼성전자보다 앞선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숀 멍 한국화웨이 대표는 이날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실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한국화웨이는 ‘한국 안에서, 한국을 위해’(In Korea, For Korea)라는 비전 아래 한국 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특히 푸른등대 장학금은 뛰어난 한국 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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