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8.11.30 11:11
수정 : 2018.11.30 11:11
게임사 연합브랜드 띄운 뒤 이름 변경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이 이사회 의장
‘테라’·‘배틀그라운드’ 흥행으로 성공가도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장병규 위원장이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블루홀이 29일 임시주총을 열어 회사명을 ‘크래프톤(KRAFTON)’으로 바꾸기로 했다. 관계사간 연합 브랜드로 ‘크래프톤’을 출범시킨데 이어 회사 이름까지 변경한 것이다.
블루홀은 온라인게임 ‘테라’와 ‘배틀그라운드’를 연이어 성공시키며 커온 중견 게임업체이다.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는 “사명을 크래프톤으로 바꾸고, 연합의 가치를 담을 수 있는 더 큰 그릇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훌륭한 개발자들이 합류하고 싶은 강력한 브랜드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재섭 기자
jski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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