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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10.20 16:11 수정 : 2019.10.20 20:56

국내선 5G 버전만
갤럭시S10 지문인식 오류문제 무관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 5G’ 판매를 21일 시작한다. 이번 일반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삼성 디지털 프라자, 모바일 스토어, 이동통신사 매장 등에서 이뤄진다. 갤럭시폴드는 지난달 6일 국내에 출시됐는데, 당시엔 한정수량으로 사전 예약 등을 통해서만 판매했다.

갤럭시폴드는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 색상이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8천원이다. 갤럭시폴드 화면 크기는 접었을 때 4.6인치, 펼쳤을 때는 7.3인치다. 펼쳤을 때 화면 크기는 갤럭시 시리즈 중 가장 크다. 갤럭시폴드는 현재까지 한국·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21개국에서 출시됐다.

애초 삼성전자는 지난 4월26일 미국을 시작으로 갤럭시폴드를 출시하려 했으나 사전에 미디어 등에 제공된 제품에서 접히는 부분(힌지)과 관련한 기술적 결함이 드러나 출시를 보류했었다. 결함 보완을 거쳐 지난달 6일 한국에서 한정 판매를 하는 등 전 세계에 출시했다. 한국에서는 5세대 이동통신용뿐이지만 이외 대부분 지역에서는 4세대 이동통신 엘티이(LTE) 버전도 내놨다.

갤럭시폴드에는 갤럭시S10 시리즈에 최초로 활용된 초음파방식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센서가 탑재되지 않아, 지문인식 오류 문제와는 무관하다. 갤럭시폴드는 기존 방식의 지문인식센서를 측면에 배치했다.

김진철 기자 nowher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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