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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1.12 20:36 수정 : 2006.01.12 20:36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인 오라클이 인도 직원의 수를 1만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현지 언론이 12일 보도했다.

오라클은 뭄바이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현재 8천600명인 직원을 향후 8개월 내에 1만명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이는 찬디가르와 자이푸르, 코치, 푸네 등의 중소도시로도 거점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인도의 6대 대도시에 진출해 있는 오라클이 거점을 계속 늘리려는 이유는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인건비가 워낙 싸기 때문이다. 오라클은 작년에도 1천700명의 직원을 추가로 고용한 바 있다.

브를라 선라이프 자산관리의 펀드 매니저인 나브니트 무노트는 "오라클의 이번 결정은 투자 목적지로서의 매력과 지식경제의 잠재력에서 인도가 계속 성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http://blog.yonhapnews.co.kr/wolf85/

정규득 특파원 wolf85@yna.co.kr (뉴델리=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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