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12.18 10:24
수정 : 2019.12.1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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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 화면 갈무리.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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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탑재 정보·위치 실시간 확인 가능
인천공항 출발편…스타얼라이언스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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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 화면 갈무리. 아시아나항공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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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은 앱에서 자신의 짐이 잘 실렸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18일부터 국내 항공사 중 처음으로 휴대전화를 통한 수하물 탑재 정보 확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은 아시아나항공 모바일 앱에서 ‘나의 수하물 찾기’를 눌러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와 탑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인천국제공항 출발 항공편에 한해 우선 적용되며, 향후 세계 주요 공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한다. 아시아나항공 등이 속한 글로벌 항공 동맹체 스타얼라이언스 연계 항공편 탑승객도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들은 자신의 수하물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현장에서도 수하물 위치 추적이 쉬워져 수하물 분실이나 오배송 가능성을 낮출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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