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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13 22:01 수정 : 2005.03.13 22:01

미리보는 경매물건

최근 법원경매에 부쳐지는 부동산 물건이 늘어나면서 경매에 관심을 갖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법원 경매물건은 시가보다 싼 값에 부동산을 매입할 수 있는 기회를 얼마든지 제공한다는 게 매력이다. 이번 주부터 매주 월요일에는 경매정보제공업체 지지옥션의 도움으로 ‘미리보는 경매물건’을 싣는다. 편집자

남양주 두산위브 등 5건 관심
한번 유찰돼 감정가 80%서 시작

봄 이사철을 맞아 주택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법원 경매시장에도 주거용 물건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아파트는 다른 물건에 견줘 상대적으로 권리분석이 쉽고 환금성도 우수해 경매 초보자들한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주에는 수도권에 위치한 아파트 가운데 입지 여건이 뛰어난 곳을 골라본다.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두산위브 115동 602호 (사건번호: 2004-35352)=이 아파트는 덕소고등학교 남서 쪽 한강변에 위치해 있다. 2003년 6월에 준공된 54평형(전용면적 40.75평)이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밀집해 있고, 엘지마트를 비롯한 각종 근린생활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다. 단지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으며, 올해 말에는 청량리로 이어지는 전철 덕소역이 개통할 예정이다. 처음 감정가는 5억3천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이달 23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감정가의 80%인 4억2400만원에 경매된다.

서울 성북구 돈암동 삼성 102동 301호(사건번호: 2004-25070)=지하철 4호선 길음역이 가까운 역세권 아파트로, 2000년 3월에 준공된 32평형(전용면적 25.59평)이다. 인근 편의시설로는 신세계백화점, 고대종합병원 및 개운산 공원이 있으며, 교통은 버스정류장과 길음역이 모두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양호하다. 처음 감정가는 2억6천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감정가의 80%인 2억800만원에 다음달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매화마을 공무원 아파트 103동 1303호(사건번호: 2004-18189)=분당 야탑동은 판교새도시 예정지 인근으로 주목을 받는 지역이다. 이 아파트는 25평형(전용면적 17.82평)으로 인근에는 킴스클럽, 까르푸, 초·중·고등학교 및 중앙공원이 자리잡고 있다. 교통편은 지하철 야탑역을 이용할 수 있다. 처음 감정가는 2억6천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다음달 4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감정가의 80%인 2억800만원에 경매된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현대 103동 1007호 (사건번호: 2004-23384)=염동초등학교 인근에 위치한 35평형(전용면적 25.7평)의 남향 아파트이다. 주변에 아파트, 다세대 및 근린시설, 학교 등이 혼재해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이대목동병원과 시민공원 등이 있다. 가까이에 9호선 지하철이 공사 중이다. 최초 감정가는 2억2천만원으로 한번 유찰돼 다음달 4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감정가의 80%인 1억7600만원에 경매된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은빛마을 부영 618동 1002호(사건번호: 2004-16101)=지하철 3호선 화정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는 48평형(전용면적 40.18평)이다. 화정지구 안에서도 조용한 주거환경을 갖춘 곳으로, 주변에는 롯데마트, 세이브존 등 각종 할인점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처음 감정가는 4억7천만원이었으나 한번 유찰돼 다음달 13일 감정가의 64%인 3억800만원에 고양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다른 물건들을 알아보려면 지지옥션( www.ggi.co.kr. 02-711-9114) 등을 찾거나 문의하면 된다.

자료제공: 지지옥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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