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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0 16:10 수정 : 2005.03.20 16:10

[미리보는 경매물건]

최근 한달새 전체물건 30%
통상 2회유찰…‘시세 반값’ 매력

최근 한 달새 법원 경매에 부쳐진 연립·다세대주택은 전국적으로 1만2천여건으로, 전체 경매 물건의 30%를 차지하고 있다.

요즘에는 신혼부부들이 내집 장만을 위해 연립·다세대주택 경매에 참가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 소액 투자를 해보려는 이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연립·다세대주택은 경매에 나오면 2회 정도 유찰되는 것이 보통인데, 한 번 유찰될 때마다 20~30%씩 가격이 떨어지기 때문에 시세의 반 값에 살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게 매력이다. 눈여겨볼 만한 연립·다세대주택 경매 물건을 살펴본다.

서울 동작구 동작동 로얄하이츠빌라 2층 302호(사건번호: 2004-6420)=서울지하철 4호선 동작역 인근에 위치한 36평형(전용면적 24.67평) 연립주택이다. 인근에 초·중·고교가 많고 주거환경도 쾌적한 편이다. 처음 감정가는 1억9천만원이었으나 두 번 유찰돼 감정가의 64%인 1억2160만원에 이달 30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수동빌리지 4층 402호(사건번호: 2004-10484)=백제고분군 인근에 위치한 21평형(전용면적 18.95) 다세대주택이다. 2002년 7월 준공된 주택으로 인근에는 아파트, 다세대, 학교 등이 있고 지하철 5호선 방이역이 가깝다. 처음 감정가는 1억3천만원이었으나 세 번 유찰돼 감정가의 51.2%인 6656만원에 다음달 4일 동부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 동진빌라 17차 2층 201호(사건번호: 2004-22813)=의정부여고 인근에 위치한 전용면적 15평 짜리 다세대 주택이다. 주변에 초·중·고교가 많고 국철 의정부북부역이 가까이에 있다. 처음 감정가는 6천만원이었으나, 3번 유찰돼 감정가의 51.2%인 3072만원에 이달 30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서울 종로구 구기동 동진스위트빌라 1층 103호(사건번호: 2004-17215)=구기터털 남동쪽에 위치한 빌라로 전용면적 49.85평 짜리다. 평창동과 함께 고급 주택가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 처음 감정가는 4억5천만원이었으나 한 번 유찰됐으며 이달 29일 감정가의 80%인 3억6천만원에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경기 용인시 기흥읍 공세리 한솔레이크빌라 4층 402호(사건번호: 2004-39169)=신갈저수지 인근 자연녹지지역 안에 위치한 88평형(전용면적 64.74평) 빌라다. 연립·다세대, 단독주택 등이 혼재한 전원형 주택단지에 속해 있다. 처음 감정가는 4억5천만원이었으나 세 번 유찰돼 감정가의 51.2%인 2억3천만원에 이달 29일 수원지원에서 경매된다.

자료제공: 지지옥션( www.gg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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