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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3 17:37 수정 : 2005.03.23 17:37

35 ~ 55 평형 ‥ 주공, 이르면 내년 공급

경기도 판교새도시와 파주새도시에 전용면적 25.7평을 넘는 중형 임대주택 1252가구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정부의 중형 임대 활성화 대책에 따라 판교새도시에 689가구, 파주새도시에 563가구의 중형 임대주택을 각각 공급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주택공사는 늦어도 올해 안에 사업승인을 받은 뒤 이르면 내년에 중형 임대주택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중형 임대주택은 전용면적 85~149㎡ 규모로 분양면적 기준으로는 35~55평형 정도다. 임대의무 기간은 10년으로 하되, 입주자가 10년 이상 산 뒤에 분양으로 전환된다.

주택공사 관계자는 “판교와 파주새도시에 공급될 1252가구는 올해 사업승인 기준 물량이며 실제 공급 물량은 약간의 변동이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 중형 임대주택 공급을 계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교새도시에는 284만평 크기로 모두 2만9700가구(공동주택 2만6974가구, 단독주택 2726가구)가 들어서며, 올해 11월 분양주택 2만여가구가 일괄 분양될 예정이다. 파주새도시는 275만평 크기로 1단계 운정지구(142만평)에 아파트·연립주택 2만3144가구, 단독주택 970가구, 주상복합 543가구 등 2만4657가구가 내년부터 공급된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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