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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3.23 19:25 수정 : 2005.03.23 19:25

대치동 주상복합 ‘삼환 소굿’
28일 부터 이틀 인터넷 청약

일반분양 물량이 20가구 미만인 아파트들이 이달부터 동시분양과 따로 인터넷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삼환까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짓는 주상복합아파트 ‘삼환 소굿’을 28일부터 이틀간 인터넷을 통해 분양한다. 이 아파트는 모두 37가구 중 34평형 7가구, 42평형 4가구 등 11가구를 일반에 공급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도 서울 송파구 가락동 한라시영 재건축 단지와 삼성동 노후주택 재건축 단지를 각각 오는 5월 인터넷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삼성동 재건축 단지는 30~45평형 36가구 중 10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또 한라시영아파트 재건축 단지에서는 919가구 중 26~43평형 19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그 밖에 신동아건설은 영등포구 당산동1가 1-90 일대를 재개발해 167가구 중 24, 34평형 14가구를 오는 6월 인터넷을 통해 분양할 예정이다.

이들 아파트가 인터넷을 통해 임의분양되는 것은 공급 가구수가 20가구 미만이기 때문으로, 이런 경우 20살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도 신청할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적용받지 않는다. 임의분양 아파트를 계약해도 예를 들어 청약통장을 사용해 판교새도시에 청약하는 데 아무런 제약이 없는 셈이다.

강현구 닥터아파트 정보분석실장은 “최근에는 입지가 괜찮은 강남권 재건축 단지에서 임의분양 물량이 많이 나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최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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