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은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많지 않고 이사철도 끝남에 따라 0.1%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변동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도 큰 편차없이 0.2%대 이하의 변동률을 유지했지만 화성(0.71%), 용인(0.48%), 성남(0.44%)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화성은 동탄 3차 분양과 함께 기존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고 용인과 성남은 강남권과 분당 상승세의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2배 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4월 초보다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0.06%의 전세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는데 25개 구 중 동대문구(-0.17%),강서구(-0.09%), 노원구(-0.07%), 금천구(-0.04%), 서초구(-0.01%) 등 5개 구의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상승한 지역도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신도시는 분당(0.37%)과 함께 신도시 전세가격의 상승축이었던 평촌이 이번주에는 0.11%로 상승률이 낮아졌고 산본(0.04%)과 중동(0.06%), 일산(0.07%)도 0.1%대 미만에 그쳤다. 수도권은 화성(0.83%), 수원(0.47%), 용인(0.45%), 군포(0.4%) 등이 비교적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성남(-0.36%), 남양주(-0.03%)의 전세가는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부동산 |
이사철 종료…강북·신도시 하락세 |
이사철 종료와 함께 서울 강북권과 일부 신도시아파트 값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강남권 재건축 아파트는 정부의 재건축 안전진단조사권 발동과 층고제한 발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
16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4.11-16) 서울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1.43% 상승해 0.24% 상승한 일반 아파트보다 6∼7배 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구별로는 송파구(1.13%), 서초구(0.95%), 강동구(0.86%), 강남구(0.6%) 등강남권 4개 구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특히 재개발 사업추진 단계별로 봤을 때 재건축 개발이익환수제의 적용을 받는사업시행 초기 단계의 아파트 가격이 오히려 환수제 적용을 받지 않는 단계에 있는아파트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강남권 외 지역은 봄 이사철이 끝남에 따라 가격 안정이 본격화되면서금천구(-0.01%), 노원구(-0.04%), 서대문구(-0.02%), 은평구(-0.02%) 등이 소폭하락세로 돌아섰다.
신도시는 판교 개발에 따라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분당이 1.06%의 가격 상승률로 강세를 이어갔다.
평형별로는 40평형대가 1.47%로 가장 크게 올랐지만 20평형 이하는 0.15%의상승률에 그쳐 대형 평형대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일산은 0.05% 하락했고 중동 0.03%, 평촌 0.28%의 상승률을 기록해 분당을 제외한 수도권 지역은 하락 또는 안정적인 가격 변동을 보이고 있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많지 않고 이사철도 끝남에 따라 0.1%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변동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도 큰 편차없이 0.2%대 이하의 변동률을 유지했지만 화성(0.71%), 용인(0.48%), 성남(0.44%)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화성은 동탄 3차 분양과 함께 기존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고 용인과 성남은 강남권과 분당 상승세의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2배 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4월 초보다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0.06%의 전세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는데 25개 구 중 동대문구(-0.17%),강서구(-0.09%), 노원구(-0.07%), 금천구(-0.04%), 서초구(-0.01%) 등 5개 구의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상승한 지역도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신도시는 분당(0.37%)과 함께 신도시 전세가격의 상승축이었던 평촌이 이번주에는 0.11%로 상승률이 낮아졌고 산본(0.04%)과 중동(0.06%), 일산(0.07%)도 0.1%대 미만에 그쳤다. 수도권은 화성(0.83%), 수원(0.47%), 용인(0.45%), 군포(0.4%) 등이 비교적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성남(-0.36%), 남양주(-0.03%)의 전세가는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수도권은 상대적으로 투자 수요가 많지 않고 이사철도 끝남에 따라 0.1%대의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변동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도 큰 편차없이 0.2%대 이하의 변동률을 유지했지만 화성(0.71%), 용인(0.48%), 성남(0.44%)은 상대적으로 오름폭이 컸다. 화성은 동탄 3차 분양과 함께 기존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나타냈고 용인과 성남은 강남권과 분당 상승세의 영향으로 매매가격이 다른 지역보다 2배 가량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세시장은 4월 초보다 상승폭이 낮아지면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은 0.06%의 전세가격 변동률을 기록했는데 25개 구 중 동대문구(-0.17%),강서구(-0.09%), 노원구(-0.07%), 금천구(-0.04%), 서초구(-0.01%) 등 5개 구의전세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나머지 상승한 지역도 상승폭이 크지는 않았다. 신도시는 분당(0.37%)과 함께 신도시 전세가격의 상승축이었던 평촌이 이번주에는 0.11%로 상승률이 낮아졌고 산본(0.04%)과 중동(0.06%), 일산(0.07%)도 0.1%대 미만에 그쳤다. 수도권은 화성(0.83%), 수원(0.47%), 용인(0.45%), 군포(0.4%) 등이 비교적높은 상승률을 보인 반면 성남(-0.36%), 남양주(-0.03%)의 전세가는 하락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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