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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7 16:24 수정 : 2005.04.17 16:24

[미리보는 경매물건]

유찰 거듭할수록 가격 뚝뚝
눈씻고 보면 내집마련 가능

법원경매는 소액으로도 도전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한 번 유찰될 때마다 20%씩 가격이 떨어지다보면 최저 입찰가격이 처음 감정가의 절반 수준으로 내려가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투자금액이 5천만원 안팎이라면 일반 부동산 시장에선 전세 자금도 빠듯한 수준이지만 2회 정도 유찰된 물건을 잘 찾으면 내집 마련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이번주에는 5천만원 정도로 투자할 수 있는 서울 근교 20평형 안팎의 소형 아파트, 오피스텔, 연립주택 등을 살펴본다.

서울 마포구 성산동 오피스텔(사건번호: 2004-18954)=서울지하철 6호선 마포구청역 인근에 위치한 9.8평형(전용면적 6.27평) 오피스텔로, 전체 7층 중 6층 물건이다. 주변에는 다세대와 단독주택, 근린생활 시설 등이 흩어져 있으며, 버스정류장과 6호선 마포구청역이 인근에 있어 임대 수요가 많은 곳이다. 처음 감정가는 5500만원이었으나 세 번 유찰돼 감정가의 51.2%인 2800만원에 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경기 화성시 봉담읍 와우리 수성효성상가동 1층 101호(사건번호: 2004-23775)=이 물건은 수원대학교 북서 쪽 인근에 위치한 전용면적 7.79평(대지 지분 3평)의 1층 아파트 상가로, 북쪽 및 동측 8m 도로를 접하고 있다. 주변 환경은 배후에 아파트 단지 및 공장, 단독주택 등이 혼재해 있다. 처음 감정가는 7천만원이었으나 4회 유찰돼 감정가의 41%인 2860만원에 26일 수원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 현대 102동 2층 208호 아파트(사건번호: 2004-30685)=영석고등학교 서쪽 인근에 위치한 24평형(전용면적 18.15평) 아파트로 주변에는 아파트 단지와 상업용 건물, 학교 등이 위치해 있다. 차량 출입과 주정차가 가능하며, 인근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처음 감정가는 7500만원이었으나 두 번 유찰돼 감정가의 64%인 4800만원에 26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서울 마포구 합정동 일신 3층 303호 오피스텔(사건번호: 2004-24997)=서울지하철 2호선 합정역 남쪽에 위치한 전용면적 10.74평 짜리 원룸형 오피스텔로, 전체 6층 중 3층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는 근린 상가와 주택 등이 혼재해 있으며, 지하철 2, 6호선 환승역인 합정역이 가깝다. 처음 감정가는 7500만원이었으나 두 번 유찰돼 감정가의 64%인 4800만원에 21일 서부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경기 의정부시 장암동 주공 211동 5층 503호(사건번호: 2004-22899)=장암초등학교 인근 18평형 아파트로, 주변은 아파트 밀집지역이다. 가까이에 각종 공공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있고, 걸어서 2~3분 거리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전철은 회룡역을 이용할 수 있다. 처음 감정가는 7천만원이었으나 세 번 유찰돼 감정가의 51.2%인 3580만원에 26일 의정부지방법원에서 경매된다.


자료제공: 지지옥션( www.gg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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