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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18 16:19 수정 : 2005.04.18 16:19

서울시에서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4차 동시분양에 업체들이 대거 몰려 분양물량이 2천500가구 이상 쏟아졌다.

서울시는 5월초 청약접수가 시작되는 4차 동시분양에 참가할 업체와 분양물량을 집계한 결과, 총 12개 사업장에서 9천215 가구가 공급돼 조합원분을 제외한 2천53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는 3차(11곳 921가구)와 비교해 2.7배 증가한 것이며 작년 동기(16곳 1천169가구)에 비해서도 2배 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이르면 5월부터 동시분양이 폐지될 예정이고 5월18일부터 시행되는 개발이익환수제 시행을 앞두고 대규모 재건축단지의 일반분양이 쏟아져 분양물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강서권이 6곳으로 가장 많고 강남권이 3곳, 강북권 2곳, 도심권 1곳등으로 강서권에 분양물량이 집중돼 있으며 특히 이번 동시분양에서는 강남권에서도 3곳이나 일반 분양이 예정돼 있다.

무주택 우선공급제가 적용되는 전용면적 25.7평(85㎡) 이하 아파트는 전체 일반분양 물량의 75.2%인 1천905가구다.

송파구에서는 대우건설 등이 잠실동 22번지 일대에 있는 잠실주공2차 아파트를재개발해 5천563가구 중 1천1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강남구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대치동에서 도곡주공2단지를 재건축해 768가구 중158가구를 일반분양하고 역삼동에서 신도곡아파트를 재개발해 150가구중 30가구를일반분양한다.


27일 입주자 모집공고에 이어 다음달 2일부터 청약에 들어가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주택국 홈페이지 ( http://housing.seoul.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5월 입주예정 아파트는 총 21개 단지, 3천427가구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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