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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4.24 17:00 수정 : 2005.04.24 17:00

[미리보는 경매물건]

충주등 8곳 중 6월께 4곳 선정
새도시 농가 대규모 개발 기대

지난 15일 기업도시 후보지역이 발표된 뒤 해당 지역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기업도시로 확정되면 새도시를 능가하는 대규모 지역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건설교통부에 기업도시를 신청한 곳은 전국 8곳으로, 오는 6월께 최대 4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이번주에는 기업도시 신청 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는 충북 충주, 강원 원주, 충남 태안, 경남 사천, 전남 영암 등에서 경매 예정인 물건을 살펴본다.

강원 원주시 단구동 1477-10, 11 대지(사건번호: 2004-11812)=단구초등학교 남동 쪽 인근에 위치한 147평의 대지로, 신흥 주택지대 안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는 지상에 건물이 없는 나대지 상태이며, 도로는 북동 쪽 8m, 남동 쪽 6m를 접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상 2종 일반주거지역에 해당된다. 도로 사정이 양호하고 인근 대중교통 여건도 무난하다. 처음 감정가는 2억8900만원이였으나 한 번 유찰돼 감정가의 70%인 2억200만원에 다음달 2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경매된다.

강원 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대지(사건번호: 2004-7950)=원주시 소초면 흥양리 소재 ‘욋황골마을’ 북쪽 인근에 위치한 1343평으로 지목이 대지인 토지다. 주변은 치악산국립공원 입구로 근린생활시설, 단독주택, 농경지, 임야 등이 흩어져 있으며, 토지이용계획상 관리지역에 속한다. 남서 쪽으로 4m 포장도로를 접해 도로 여건은 양호하다. 처음 감정가는 3억3300만원이였으나, 한 번 유찰돼 감정가의 70%인 2억3300만원에 다음달 2일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에서 경매된다.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 158외 4필지 답(사건번호: 2004-16469)=태안군 남면 신장리 ‘삼거리’ 마을 북서 쪽에 위치한 5필지의 논으로, 총 면적은 2940평에 이른다. 주변은 자연부락, 전, 답 등 농경지와 임야가 혼재해 있으며, 토지이용계획상 관리지역에 해당한다. 도로 여건은 4~5m 포장도로를 통해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며, 인근에 77번 국도가 지나고 있다. 이 물건은 처음 감정가 4억800만원에서 한 번 유찰돼 감정가의 70%인 2억8500만원에 다음달 2일 대전지방법원 서산지원에서 경매된다.

경남 사천시 정동면 수청리 주택(사건번호: 2004-9687)=‘수청마을’ 안에 위치한 건평 30.2평, 대지면적 91.7평 짜리 단독주택이다. 주변은 농촌지대로 해당 주택 앞까지 차량 진출입이 가능하고, 인근에 국도가 지나고 있다. 토지이용계획상 용도지역은 관리지역이며, 주거개발진흥지구, 제2종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 있다. 처음 감정가는 4800만원이였으나 두 번 유찰돼 감정가의 64%인 3천만원에 다음달 2일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서 경매된다.

전남 영암군 신북면 이천리 주택(사건번호: 2004-19358)=이 물건은 ‘이목동마을’ 남쪽에 위치한 건평 29.1평, 대지면적 183평 단독주택으로, 2003년 6월에 준공된 신축 건물이다. 토지이용계획상 용도지역은 관리지역이며, 너비 3~4m의 도로를 통해 차량 등의 진출입이 가능하다. 처음 감정가는 6900만원이였으나 두 번 유찰돼 감정가의 56%인 3870만원에 다음달 9일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에서 경매된다.


자료제공: 지지옥션( www.ggi.col.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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