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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5.03 18:58 수정 : 2005.05.03 18:58

평당 879만원→1784만원

서울 강남지역의 아파트 분양값이 최근 6년새 갑절 이상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는 지난 1999년 강남권(강남·강동·서초·송파구) 아파트 평당 분양값은 평균 879만원이었으나, 올해는 평당 1784만원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구별로는 송파구가 624만원에서 1779만원으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강남구 는 930만원에서 1779만원으로 상승했다. 또 주택 크기별로는 20평형대가 평당 571만원에서 1806만원으로 3배 이상 올랐고, 30평형대는 682만원에서 1872만원으로 뛰었다.

강남권의 분양값이 많이 오른 시기는 2003년과 2004년 사이였다. 1년새 평당 406만원이 급등했는데, 이는 지난해 잠실 주공 3·4단지가 평당 1800만원대에 공급되면서 분양값 상승을 주도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99년 12월 말 강남권 아파트 매맷값은 평당 855만6천원이었으나 지난달 29일 현재 매맷값은 평당 1916만6천원으로, 5년 4개월 동안 2.24배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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