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파크 전국서 상가 분양

서울 염창동·경북 포항 등 9곳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전국 9개 지역에서 아이파크 단지 안 상가 2100평을 분양한다. 분양예정 상가는 서울이 염창동 1곳, 수도권은 일산 풍동 등 3곳, 지방은 경북 구미시 등 5곳이다.

지역별 상가의 규모는 염창동(주상복합) 714평, 동두천 송내 149평, 인천 송도 128평, 구미 봉곡2차 147평, 포항 창포2차 142평, 포항 창포3차 127평, 광주 용봉 315평, 일산 풍동 125평, 충주 연수 253평 등이다.

서울 강서구 염창동 아이파크는 오는 7월 입주예정인 주상복합 아파트로 유동 인구가 풍부한 공항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인천시 연수구 동춘동 송도 아이파크는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며 국제도시로 개발되는 송도새도시의 요지로 주목받는 곳이다. 이밖에도 경북 구미시 봉곡2차 아이파크, 경북 포항시 창포 2, 3차 아이파크 등도 신흥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으로 꼽힌다.

아파트 단지 안 상가는 전매 제한이 없어 환금성이 우수하고 한 사람이 여러 점포를 분양받을 수 있는 등 아파트와 달리 별다른 규제를 받지 않는다. 이에 따라 배후 가구수에 견줘 상가 규모가 적정한 경우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올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최종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