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6.30 16:50 수정 : 2005.06.30 16:50

다음달 말 분양예정인 서울 7차 동시분양에 그동안 조합원간 분쟁으로 분양이 늦춰져 온 삼성동 에이아이디(AID) 차관아파트를 포함한 7개 단지가 선보인다.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내집마련정보사는 서울 7차 동시분양에는 모두 7개 단지에서 3454가구가 공급돼 이 중 조합원분을 뺀 895가구가 일반분양될 것으로 30일 집계했다. 이는 지난해 7차에 2곳에서 130가구가 일반분양됐던 것에 비하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여름철 비수기임에도 상당히 많은 단지가 분양에 나설 전망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삼성동 차관아파트는 2070가구가 지어져 12~18평형 41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강남 요지의 대단지인 데다, 개발이익환수제를 피했다는 장점이 있지만 작은 평형과 높은 분양값이 부담이다. 관리처분 당시 12평형 분양값은 평당 1450만원, 14·16평형은 평당 1500만원, 18평형은 평당 1550만~1600만원에 결정된 바 있다.

마포구 창전동에서는 쌍용건설이 25~45평형 635가구를 지어 이중 21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서울지하철 6호선 광흥창역 이 가깝다. 이수건설은 동작구 상도동 일대 단독주택을 재건축해 422가구를 지어 이중 8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노량진 뉴타운과 가깝고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이 가깝다.

그밖에 동대문구 장안동 월드메르디앙 등 나머지 단지들은 공급 가구수가 100가구 안팎의 작은 단지들이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