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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1.20 16:30 수정 : 2005.01.20 16:30

청약경쟁률 190대 1 예상..일반 경쟁률 훨씬 높아

경기도 판교신도시에 최우선으로 청약할 수 있는 성남시 거주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자가 6만8천명을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25.7평 이하 분양가 상한제(원가연동제) 아파트에 청약할 수 있는 청약통장 1순위 자는 총 229만8천789명이며 이중 만 40세 이상은 91만7천420명, 35∼39세는 37만8천422명으로 각각 추정됐다.

지역별.무주택 기간별 인원 수를 보면 40세 이상이면서 10년 이상 무주택자는 수도권 37만2천199명, 성남시 6만8천531만명이며 35세 이상이면서 5년 이상 무주택자는 수도권 64만8천299명, 성남시 9만8천375명 등이다.


6월 분양예정인 판교신도시 시범단지 물량이 총 3천가구라고 가정할 경우 360가구(지역우선공급물량 30% 900가구중 40%를 40세이상,10년이상 무주택자에게 최우선공급)가 성남시 거주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자(6만8천531명)에게 최우선으로 공급되기 때문에 초기 청약경쟁률은 190대 1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후순위 청약자들의 경쟁률은 더욱 높아져 후순위 청약경쟁률은 최소 300대 1 이상에서 수천대 1에 달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 거주 청약 1순위자의 경우 청약경쟁률이 약 3천529대 1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건교부 관계자는 "판교신도시 당첨을 노리고 무주택자의 최우선 청약통장이 암암리에 3천만∼5천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성남시 거주 40세 이상, 10년 이상 무주택자의 청약경쟁률도 190대 1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청약통장 불법거래는 별다른 실익이 없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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