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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7.14 18:03 수정 : 2005.07.15 13:34

‘본보기집 도우미는 패션모델?’

수요자들을 끌기 위한 건설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앞으로는 아파트 본보기집 도우미들이 유명 패션 디자이너의 유니폼을 입은 모습을 보게 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하얏트 인터내셔널 유니폼 디자인 컨설턴트로 유명한 마사루 미네오에게 의뢰해 본보기집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입을 최상급 유니폼(사진)을 제작했다. 오는 22일 분양예정인 전북 전주 서부신시가지 아이파크 본보기집을 시작으로 전국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직원들은 마사루 미네오가 만든 유니폼을 입고 방문객들을 맞는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직원들의 복장 및 고객 응대 기준을 통일하는 차원에서 유니폼 제작을 기획하게 됐으며, 새 유니폼은 아이파크의 기본 콘셉트인 모던하고 심플한 이미지의 정장풍으로 디자인됐다”고 말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이달말 분양 예정인 서울 목동 주상복합 트라팰리스의 본보기집 도우미들도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직접 제작한 유니폼을 입게 된다. 앙드레 김은 트라팰리스 55평형의 실내 디자인 작업에 직접 참여해 건축 디자이너로 데뷔했으며, 본보기집에서 패션쇼를 열고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도우미 유니폼은 줄무늬가 인상적인 고급 투피스 정장으로 기존 도우미 유니폼의 상식을 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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