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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5.08.08 18:11 수정 : 2005.08.08 18:12

무안·해남·영암 지가상승 높아

전남 무안, 해남, 영암 등 기업도시와 J프로젝트개발 예정지역의 토지거래가 활발하고 지가상승도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토지공사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올 상반기 토지거래 동향에 따르면 기업도시로 지정된 무안은 올 상반기 8천234필지(1천587만9천㎡)가 거래돼 전남 22개 자치단체중 토지거래(필지기준)가 가장 활발했다.

이어 J프로젝트개발 예정지역인 해남 7천839필지(2천946만㎡), 영암 6천766필지(1천764만8천㎡)순으로 토지거래가 활발했다.

반면 구례는 1천326필지(627만7천㎡)가 거래돼 22개 자치단체중 토지거래가 가장 뜸했다.

지가상승률도 무안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3.135%로 22개 자치단체중 가장 높았고, 이어 해남(2.192%), 영암(2.122%)순이었다.

반면 순천시는 지가상승률이 0.033%로 가장 낮았다.

광주의 경우는 올해 상반기 광산구(6천820필지, 523만7천㎡)가 5개 자치구중 토지거래가 가장 활발했고, 지가상승률도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2.029%로 가장 높았다.

반면 동구는 토지거래(1천369필지, 43만㎡)가 5개 자치구중 가장 저조했고, 지가상승률의 경우도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0.154%로 가장 낮았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무안, 해남, 영암의 경우 개발계획에 따른 기대심리로 매수세가 형성되고 있다"며 "개발계획이 구체적으로 가시화될 때까지 지가상승세가 이어지겠다"고 전망했다.

(광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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