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17.12.08 11:44 수정 : 2017.12.08 18:30

뉴스테이로는 처음으로 무주택자에게 공급된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플러스’ 본보기집. 롯데건설 제공

독산역 롯데캐슬 청약경쟁률 3.9대 1 기록
신혼부부 임대료 할인, 임대료 상승률 연 2.5% 제한 등 호평

뉴스테이로는 처음으로 무주택자에게 공급된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플러스’ 본보기집. 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에 공급하는 '독산역 롯데캐슬 뉴스테이플러스'(기업형 임대주택)가 전 주택형에서 청약 마감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기존 뉴스테이와는 달리 무주택자에게만 우선청약 자격을 주는 방식을 적용했는데도 경쟁률이 비교적 높게 나왔다.

8일 롯데건설과 금융결제원 집계를 보면, '독산역 롯데캐슬'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일반공급 청약을 받은 결과, 전체 63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447건이 몰려 평균 3.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5대 1로, 45가구 모집에 총 225명이 몰린 ‘84㎡B형’에서 나왔다. 이 단지는 앞서 장기임차인 및 신혼부부 특별공급 청약에서도 289가구에 586명이 몰리면서 2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주거기간 8년이 보장되는 민간임대주택 뉴스테이는 만 19살 이상 성인이며 누구나 청약할 수 있지만 독산역 롯데캐슬은 업체 자율로 무주택자에게만 청약 기회를 줬다. 이는 정부가 최근 ‘주거복지로드맵’에 기존 뉴스테이 제도를 공공성을 강화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개편하면서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기로 한 정책이 영향을 끼쳤다. 롯데건설 관게계자는 ”신혼부부 임대료를 20% 할인해주고 연간 임대료 상승률은 연 2.5% 이내로 제한한 것에 대해 수요자들의 호응이 좋았다” 고 말했다.

독산역 롯데캐슬은 금천구 독산동 1005번지 일대 옛 롯데알미늄 공장부지에 들어서는 단지로, 전용면적 59~84㎡ 91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 Weconomy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hani.co.kr/arti/economy
◎ Weconomy 페이스북 바로가기: https://www.facebook.com/econohani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