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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19.01.07 15:11 수정 : 2019.01.07 15:35

최종만 (주)건영 대표이사

최종만 (주)건영 대표이사
중견 주택건설업체인 ㈜건영(회장 이형수)은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만(55) 전 호반건설 사장을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최 대표는 지난 2003년 호반건설에 입사해 6년 만인 2009년 45살의 나이에 대표를 맡은 뒤 도급순위 150위권의 호반건설을 15위권에 올려놓은 전문 경영인이다. 2013년 돌연 사의를 표하고 건설업계를 떠났다가 5년 만에 복귀한 최 대표는 “앞으로 장기간 침체가 예상되는 주택사업보다는 물류 및 산업단지 개발, 대규모 복합시설 개발, 베트남과 중동을 중심으로 한 해외 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과거 건영의 위상을 되살리고 디벨로퍼(Developer)로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데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건영은 1977년 대구에서 설립된 이후 1990년대 분당 등 수도권 5개 새도시 개발 당시 우방, 청구주택과 함께 대구 출신 트로이카 시대를 이끌었던 건설사로, 2006년 엘아이지(LIG)그룹에 인수됐다가 2015년 회생절차를 종료하고 새주인을 만났다. 지난해 시공능력평가순위는 111위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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