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3.06 10:35
수정 : 2019.03.06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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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정춘보 신영 회장(가운데),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오른쪽 네번째) 등이 5일 서울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 11층에서 열린 협회 회관 개소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디벨로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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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회관 이전해 현판식, 감사패 전달
영세 디벨로퍼 위한 인큐베이팅센터도 마련
문주현 회장 ”개발업계 한단계 도약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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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현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회장(왼쪽 다섯번째)과 정춘보 신영 회장(가운데),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오른쪽 네번째) 등이 5일 서울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 11층에서 열린 협회 회관 개소식에서 감사패를 받은 디벨로퍼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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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 엠디엠그룹 회장)는 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기술센터 11층으로 회관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은 협회 전?현직 임원을 비롯하여 회원사 임직원, 부동산산업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주현 협회 회장의 축하 인사와 현판식, 명예의전당 제막식, 감사패 전달식이 진행됐다. 새로 문을 연 회관에는 본회 사무실, 전문인력 교육과 최고위과정 운영을 위한 강의실 등이 마련됐으며, 특히 영세한 디벨로퍼 등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회관 일부 공간을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팅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문주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협회와 디벨로퍼들에게 의미있는 역사적인 날이며, 협회가 부동산개발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조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부동산개발업 업무위탁기관 및 정보의 통합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민원인에게 전문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지난 2005년 건설회관에서 전신인 한국디벨로퍼협회로 출범한 뒤 강남 카이트타워로 사옥을 옮겨 임차로 사용하던 중 지난해 5월 한국기술센터 11층을 경쟁입찰로 낙찰받아 설립 15년만에 자체사옥을 마련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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