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6.23 15:04
수정 : 2019.06.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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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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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민간·공공아파트 집계
수도권 6만635가구…중소형 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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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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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9월 석달간 전국에 입주할 새 아파트는 10만1900여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국토교통부 집계를 보면, 3분기인 다음달부터 9월까지 전국에서 입주 예정인 민간·공공아파트는 10만196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9천가구)보다 14% 적지만 5년 평균(9만2천가구)과 견주면 11% 늘었다. 수도권에서는 6만635가구가 입주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줄었다.
서울에서는 3분기 1만3837가구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7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 2단지 646가구의 입주가 이뤄지고, 8월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와 마포구 신수동 ‘신촌숲 아이파크’(1015가구), 은평구 응암동 ‘백련산 에스케이(SK)뷰 아이파크’(1305가구)의 입주가 진행된다. 9월에는 강동구 고덕동에서 대규모 재건축 단지인 ‘고덕 그라시움’(4932가구)의 입주가 시작된다.
3분기 입주 물량을 주택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이하가 3만5688가구, 60~85㎡는 6만1297가구, 85㎡ 초과는 4977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5.1%를 차지했다.
최종훈 기자
cjh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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