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19.07.28 14:16
수정 : 2019.07.28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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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울광장 '청년들도 집에 살고 싶다' 집회에서 선보인 펼침막.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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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모집…10월부터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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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 서울광장 '청년들도 집에 살고 싶다' 집회에서 선보인 펼침막. 한겨레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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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3942호가 공급된다. 매입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주택사업자가 다가구·다세대 주택을 사들인 뒤 시세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공공주택이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부터 전국 15개 시·도에서 매입임대주택 3차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유형별로는 청년 대상이 1410호, 신혼부부 대상이 2310호, 매입임대리츠(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를 시세의 80~90% 수준의 임대료로 공급)가 222호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1231호로 가장 많고 인천(488호), 서울(378호), 광주(246호) 등 전국에서 공급된다. 인터넷 신청 뒤 입주자로 선정되면 오는 10월부터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대전도시공사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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