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5.01.02 21:42 수정 : 2005.01.02 21:42



배당락에 대한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수세 유입에 의한 주식시장 강세로 주식형은 양호한 수익률을 보인 반면 채권시장의 소폭 약세로 채권형은 미약한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달 31일 기준가로 제로인이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 상한 비중이 71% 이상인 성장형이 4.3%로 강세를 보였다. 성장형보다 주식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주식 상한 비중이 41~70%)과 안정형(40%이하)은 각각 2.06%, 0.95%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수에 의한 대형주 강세로 인덱스 펀드가 4.74%로 주식형 중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한달 이상 운용된 펀드 중 설정고가 1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87개 중 KB운용의 온국민파이팅!코리아가 주간수익률 5.5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텀플턴그로쓰주식5호와 템플턴그로쓰주식1호가 각각 5.23%, 5.18%로 뒤를 이었다.

시가채권형 펀드 수익률은 지난 한주간 0.05%, 연율 2.40%로 미약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구체적인 모멘텀이 없는 한 채권형 수익률 둔화 현상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운용기간이 한달이 넘은 펀드 중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공모시가형펀드 105개 중 산은운용의 산은ValuePlus채권1호가 연율 4.47%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고, 조흥운용의 BEST CHOICE단기채권4호가 연 3.6%로 뒤를 이어갔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한주간 총수탁고를 4조6086억원 줄어든 182조238억원으로 집계했다. 이는 단기채권형과 파생상품형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연말 자금수요와 금융기관 BIS비율 조정을 위해 MMF에서 4조6488억원이 감소한 데 기인한다. 주식형은 262억원 소폭 증가하였다. 김양진/제로인 펀드 애널리스트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